(사)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학회장 이취임식 성료(취임사) |
---|
|
|
취임식을 잘 마쳤습니다.
회원 여러분!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진우삼입니다. 우리 학회가 2004년 출범하여 벌써 15년차의 연륜이 쌓였습니다. 그간 초창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선님 회장님들의 헌신과 회원 여러분의 애정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해 왔음은 새삼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재생에너지들 둘러싼 외부 환경도 급격히 변화하여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전환 정책과 이에 따른 재생에너지 수용성 제고를 위한 사회적 합의의 필요성 등 쉽지 않은 난제들이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민감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외부 여건은 우리 신재생에너지 학회의 역할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습니다. 국가 시책으로 에너지 전환이 시작된 지금이 신재생에너지 융성과 학회 발전을 위한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엄중하고 중차대한 상황에서 학회장으로서 새로 취임한 제가 취임사에서 이미 밝혔듯이 향후 우리 학회가 나가야 할 중점 추진방향에 대해 몇 가지로 요약해 보고자 합니다.
1) 신재생에너지 수용성 제고를 위한 학술과 저술활동 조직을 대폭 강화하여 학회로서의 기본역할과 본분에 충실
2) 신재생에너지 종사자 간 연대를 위한 플랫폼 및 네트워크 구축
3) 국민수용성 증진을 위한 “재생 에너지의 날” 제정 관철
4) 남북한 및 동북아시아 재생에너지 협력체계 구축
5)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풀 구성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과제들은 저와 임원진만이 아닌 회원 여러분 모두의 꿈이고 우리 모두가 공감하고 하나가 되어 실천해 나갈 때 커다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회원여러분! 실사구시 하는 모습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회원 여러분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문제점에 직면하면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해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임기가 끝나는 날 보람있게 회장직을 수행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퇴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직의 기반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일반회원 뿐만 아니라 특별회원 가입도 적극 추진하여 활성화 되고 의욕이 넘치는 멋진 학회가 되도록 꾸려나가겠습니다. 회원들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고 보람을 찾을 수 있는 멋진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8월 10일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 진우삼